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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로그

[프랑스 언론 읽기] 2022년 3월 3주차 : Covid-19 en Corée du Sud 프랑스어를 포함한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시작하는 게 '뉴스앱 깔기'이다. 나 또한 뉴스앱을 몇 번이나 깔았다가 없앴다가를 반복해왔는데, 이유는 외국어로 된 뉴스라는 게 생각보다 꾸준히 읽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뉴스앱을 깔 때는 열심히 읽어야지! 하는 마음인데, 뉴스는 매일매일 빠르게 업데이트 되고 활용되는 어휘의 수준도 낮지 않은 편이다. (프랑스어는 B2 수준이면 대부분의 내용을 '눈치껏' 이해할 수는 있지만 100% 이해는 솔직히 힘들다.) 내 경우, 프랑스에 있을 때 주로 이용하던 앱이 franceinfo 이고 학습용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rfi는 라디오로 종종 이용했다. 근데 한국에 사니까까 프랑스 뉴스앱은 점차 관심을 끄게 되고 머리는 편해지고 헤드라인만 살짝 보는 정도가 됐다... 더보기
[프렌치톡 일기] 두 후보 간의 아주 작은 격차(un écart minime entre les deux candidats) un écart minime entre les deux candidats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최악의 대선이 끝나고, 프렌치톡 수업을 오랜만에 재개했다. 1주일 정도 수업을 쉬었기 때문에 그간의 근황을 묻는 선생님에게 말했다. "Hier, on a fait une Élection présidentielle." '선거를 치르다'를 말하고 싶다면, 정확한 표현은 다음과 같다. -> procéder à une élection 선거 결과가 만족스럽냐고 묻는 선생님의 말에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한국의 이번 대선이 무엇이 문제였는지 설명하며 오늘의 수업을 마쳤다. 여성혐오적 발언을 해왔던 후보였고, 정치 경험이 전무하며, 각 분야별 주요 아젠다에 대한 기본 지식조차 전무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점은 여러모로 .. 더보기
TED 프랑스어 번역 비하인드 : '철자법의 오류(La faute de l'orthographe)' 편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영상을 못 올리고 있다. 바로 TED 프랑스어 한글자막 채널이다. TED 영상 보는 것을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프랑스에 체류하던 시절에 번역을 해서 올리기 시작했다. 영어 TED의 경우 아마추어 번역이 정말 많은데, 프랑스어는 번역된 영상을 찾아보기 너무 힘들었고. TED는 공익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영리적 목적이 아니면 강연 영상을 편집하거나 재배포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도 TED를 번역하지 않는 것 같아 호기로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26개의 영상이 현재 올라가 있고, 최근 1년 간은 영상을 올리지 못했지만 간간히 찾아주는 분들이 계신다. 어서 시작해야지 싶은데 프랑스어도 안 해 버릇 하니, 다시 번역을 하기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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