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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 캐릭터가 함께 성장하는 서사가 무엇인지 보여준 '스캄 프랑스(SKAM France) 시즌 5' 리뷰 이전에 스캄 프랑스(SKAM France) 시즌 3에 대한 리뷰와 주연 배우 악셀 오히엉 및 막성스 다네 포벨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프스캄 시즌 3에 푹 빠져 있다가, 슬슬 시동을 걸어서 시즌 4와 시즌 5까지 정주행했다. 프스캄의 연출과 서사는 모든 시즌 좋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내게 의미 있게 여겨졌던 스토리는 시즌 5였다. 시즌 5는 아르튀르(Arthur)의 관점으로 진행되며, 장애와 가정폭력, 폴리아모리 등 역시나 다양한 주제를 하나의 시즌 안에서 경계 없이 다룬다.  스캄 프랑스 시즌 3 리뷰 : 막성스와 악셀 오히엉의 케미로 스토리의 여운이 더 깊게 남는 작품인스타 팔로워 중에 스캄 프랑스(SKAM France)의 자막을 불한번역한 분이 있어서, 간간히 피드에서 보다가 왓챠에서 열.. 더보기
슬픔을 슬픔으로 이기는 시의 세계를 알려준 시인 '김상혁'의 작품들 시를 좋아하게 된 건 한순간이었다. 시를 읽기 전까지 나는 줄곧 소설, 그중에서도 한국소설을 부지런히 읽어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소설이 재미가 없어졌다. 그렇다고 인문학이나 경제경영 같은 자기계발서랑 친해진 것도 아니었다. 책은 언제나 내 곁에 있는데도, 가끔씩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책과의 권태기가 시작된 것이다. 장문의 텍스트를 읽기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던 중, 시작한 것이 시 읽기였다.   시는 중/고등학교 때 배운 것이 전부라, 시에 대해 내가 갖고 있는 이미지는 '좀 진부하고 올드하다'라는 것이었다. 가끔씩 시집을 산 적은 있지만(1년에 한 두 번?), 항상 끝까지 읽은 적은 없었다. 짧고 의미를 알 수 없이 감상적인 텍스트를 어떻게 읽고 소화시켜야 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 더보기
잔잔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버디(Birdy)'의 노래 추천 재택근무하면서 음악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다. 아침에 듣기 좋은 노래가 있고, 퇴근할 무렵 듣기 좋은 노래가 따로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예전보다 훨씬 길어지면서 우울한 마음을 환기할 방법이 없을 때도 음악을 듣는다. 새벽 1시가 넘어 가족들이 모두 잠들었을 무렵, 누워서 머리 옆에 스마트폰으로 잔잔한 음악을 작은 음량으로 틀어놓고 가사와 멜로디에 집중한다. 다른 것 없이, 오직 이 노래 하나만 있어도 좋겠다 싶은 순간들을 종종 만나고 있다. 주로 새벽에 머리맡에 틀어두는 노래는 바로 '버디(Birdy)'의 노래이다. 잔잔하지만 힘 있는 버디의 목소리는 슬픈 마음을 아주 슬프게만 만들지 않는 매력이 있다. 깊이감 있는 독특한 목소리로 힘을 주는 아티스트 버디의 노래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보려 한다.. 더보기
[스포포함] 왓챠 영드 '이어즈 앤 이어즈(Years&Years)' 리뷰 : 넷플릭스 블랙미러보다 맵고 무서운 맛 나는 오랫동안 넷플릭스 only로만 콘텐츠를 시청하다가, 작년부터 왓챠플레이도 함께 구독하여 보고 있다. 왓챠는 지난 포스팅에서도 많이 언급했지만, 대중적이지는 않으나 독특하고 사회적 소수자 문제를 다루는 유니크 콘텐츠를 많이 서비스한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넷플릭스만 이용하다가 왓챠를 이용하기 시작한 계기를 만들어준 영국드라마 '이어즈 앤 이어즈(Years&Years)'를 리뷰해보려 한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드라마이기도 하고, 넷플릭스의 '블랙미러(Black Mirror)' 시리즈와 자주 비교되어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다. 평소 '블랙미러'를 재밌게 보는 시청자라면, 분명 '이어즈 앤 이어즈'도 숨 안 쉬고 완전 몰입하여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사실상 리뷰 쓰기 전부터 이미 강력.. 더보기
알렉스 로더(Alex Lawther) 폰 배경화면 공유 :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따위(The End of the F***ing World)' 버전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따위(The End of the F***ing World)'는 국내에서 알렉스 로더가 가장 잘 알려지게 된 작품이다. 워낙 리뷰가 많아서 알렉스를 좋아하지만, 리뷰를 작성한 적이 없는데 조만간 다시 보고 리뷰를 써볼까 한다. *영화 '디파처(Departure)' 버전 배경화면도 있다 ▼ 알렉스 로더(Alex Lawther)가 담긴 폰 배경화면 공유 : 영화 '디파처(Departure)' 버전 알렉스 로더 주연의 영화 '디파처(Departure)'를 지난 포스팅에서 리뷰한 적이 있다. 영화 속 자연과 어우러지는 알렉스의 미모가 특별히 빛나는 작품인데, 폰 배경화면으로 만들어보았다. 기록 : what-is-it-you-really-like.tistory.com 이번 포스팅은 알.. 더보기
알렉스 로더(Alex Lawther)가 담긴 폰 배경화면 공유 : 영화 '디파처(Departure)' 버전 알렉스 로더 주연의 영화 '디파처(Departure)'를 지난 포스팅에서 리뷰한 적이 있다. 영화 속 자연과 어우러지는 알렉스의 미모가 특별히 빛나는 작품인데, 폰 배경화면으로 만들어보았다. 영화 기록 : 평화롭기 그지 없는 거절의 아픔, 알렉스 로더(Alex Lawther) 화보 알렉스의 퀴어 필모그래피, 그리고 화보집 영화 에서 앨런 튜링의 아역으로 퀴어 청소년 연기를 보여주었던 알렉스 로더(Alex Lawther)는 2015년 개봉작 더보기
집콕 중에 무력한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유튜브 채널 추천 (feat. 미국 카페 일상, ASMR Soupe...) 코로나가 본격 시작된 2020년 초부터 나는 일상의 활력소를 많이 잃어버렸다. 원래도 업무가 힘든 편이라,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지치면 사람을 만나지 않는 편이었지만... 코로나 시국이 시작되면서 사람을 정말 더욱 더(!) 안 만나게 되었다. 사람만 안 만나는 게 아니라, 주말에 시간내서 가던 미술관이나 새로 생긴 카페, 식당 등 소소한 일상을 많이 포기했다. 물론 마스크 쓰고 다녀올 때도 가끔 있지만, 꼭 가야할 만큼 중요한 일이 있는 게 아니면 많은 것들을 코로나 시국에는 쉽게 무르게 되는 것 같다. 집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영상 콘텐츠를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도 늘어났다. 그나마 요새는 볼 거리도 다양하고, 유튜브 콘텐츠의 스타일도 가지각색이라 나 같은 사람들은 좋은 콘텐츠에서도 힘.. 더보기
SKAM FRANCE Season 3 Script 스캄 프랑스 불어 스크립트 - EP 09, EP 10 포함 전체 공유! 스캄 프랑스 시즌 3의 에피소드 9화, 10화(마지막화) 스크립트를 공유한다. 프랑스어 대본을 찾아 열심히 검색하는 프스캄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D [Script] SKAM FRANCE EP.9 S3 [Script] SKAM FRANCE EP.9 S3 SKAM FRANCE EP.9 S3 : Dimanche 16h34 - Je gère pas là [Quand est l'apparition du trouble bipolaire] [Télégramme: Eliott (un nouveau message) photo] [Le message du télégramme d'Eliott une photo] [Le message du télégramme d'Eliott une photo] [L..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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